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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괌

괌 여행 ( 아쿠아리움 )

배움ing 2017. 3.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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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투어를 마치고 가이드 권유로 아쿠아리움에 갔습니다.

성인 $23달러 어린이 $12달러입니다.

 아쿠아리움에 들어갈 때 마음은

그래도 서태평양에 속해있으니 온갖 해양 어류를 

볼 수 있다는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입구에서 기념사진 찍고 들어가면 

출구 나올 때 사진틀에 넣어 줍니다.

 

 

다양한 산호와 어류가 있습니다

괌 아쿠아리움은 작아서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아쿠아리움과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아쿠아리움이 더 크고 다양한 어종이 많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 아쿠아리움 최고입니다.

ㅠㅠㅠ

 

보호색을 띠고 있는 개성 있는 물고기,

  자기 영역에 

다른 고기가 다가오자

 

공격하며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점박이 고기는 

그냥 지나가려던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러자 

 

포기하고 다른 곳에 자리를 잡았군요.

넓은 바다에서 자유롭게 노닐던 고기를

 가두어 놓았다는 생각이 떠오르자

갑자기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나는 자유로움을 좋아하면서,

 

 

출구

 

 

기념 사진 

 

기념품 매장

 

우리나라 아쿠아리움이 월등하게 좋아요.

괌 아쿠아리움 크지 않습니다.

 바다 옆이라는 장점을 살려 특별한 아쿠아리움을 만든다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재미교포 가이드는 우리나라 아쿠아리움을 가지 않았는지 

괌 아쿠아리움에는 열대어 바다 생물이 많다고 자랑해서 갔는데

함께 관람한 다른 분도 좀 씁쓸한 마음 감추지 못하더군요.

그렇게 둘러본 후 가이드는 현지식을 제공한다고 하기에 갔습니다.

 

호박죽입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음식은 먹지 못했습니다.

배부름,

전체적으로 기름기 가득한 음식은 중국 음식 특징인 것 같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웨스틴호텔에서 T 갤러리아 백화점 가려면 가까운지 물어보니

한국인이 운영하는 택시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이드는 자신의 말만 믿으면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가격도 훨씬 싸다고 이야기하길래

웨스틴에서 먼 줄 알았는데 나중 알아보니 걸어 3분 거리에 있다는 걸 알고

이때부터 가이드 말 믿지 않게 됐어요.

재미교포라서 3분 거리도 멀다고 했는지 ㅋㅋㅋ,

귀찮아도 검색해봐야 한다는 것을,

역시 스스로 알아보는 게 정확하다는걸, 

황당한 기분 ㅋ,

사실적으로 말해주면 좋으련만,

 그렇게 하루 일정을 지내고 돌핀 크루즈 가서 돌고래도 많이 보고 

낚시할 때 고기도 낚았으면 생각하다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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