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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배움ing
밥 맛없다고 투정하는 마음이 생길 때는 비법은 간단, 조미료 팍팍 넣으면 해결이 되지요. 그러나 건강 생각한다면 가공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요. 도시락을 싸는 직장인이 늘어난다는데 가공식품에는 조미료 첨가된 경우가 많으니 딱히 별도의 조미료가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중 하나 가공 조미 오징어채가 있지요. 사두었으니 먹어야겠고, 오늘은 오징어채 넣고 계란말이를 했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이유 조미 오징어채라서 인듯합니다. 재료 달걀/ 당근/ 양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약간/ 오징어채/소금 약간/카놀라유/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 넣고 싶은 데로 넣으면 되지요. 기왕이면 채소를 많이 넣으면 좋겠죠. 당근과 양파는 가늘게 채를 썰고 청양고추는 잘게 다지고 오징어채도 듬성듬성 잘라놓으면 준비 끝..
컴퓨터가 생활 속에 차지하는 부분이 참 큰 거 같아요. 이른 저녁 한참 농구 경기를 시청하는 중 갑자기 방송이 나오지 않는 티브이, 갑자기 인터넷이 멈추어 버렸답니다. 인터넷이 되지 않으니 티브이도 나오지 않고. (쿡 티브이) 컴퓨터도 멈추어버려 쓸쓸해진 저녁 한가한 시간이 되어버렸지요. 남편은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했지요. 바둑을 좋아하는 남편은 퇴근 후 바둑 두는 재미를 누려왔거든요. 갑자기 심심해져 공허함을 느꼈을 남편 다음날이 되어서야 인터넷을 연결했지만, 갑작스럽게 인터넷이 멈춰버리니까 손이 묶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노트북은 다른 회선을 끌어와 사용할 수 있었지요. 잠시 남편에게 노트북을 사용하라고 해도 되겠지만, 나만의 소중한 친구라서, 할 일 없는 것 같은 쓸쓸함이 감도는 남편의 무료함을..
요즘 작은딸의 도시락으로 죽을 만들어 담아주고 있답니다. 도시락을 담아주면서 언뜻 스치듯이 보니까 과자 한 봉지가 눈에 띄어 (칸 초) 얼른 딸에게 말했어요. 건강에 해로우니까 과자는 꺼내 놓으시지, 라고요. 딸은 약간 망설이다 과자를 꺼내놓고 출근했는데 그냥 먹으라고 할 걸 그랬나 라는 후회가 살짝 되어 재빨리 베란다로 나가 딸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딸아 엄마가 과자 대신 먹을게. 그리고 약간 작은 소리로 대신 살찔게. 라고 말하고 났더니 정말 그 과자가 먹고 싶어져 대신 먹어버렸답니다. 먹고 나서 스치는 생각으로 괜히 먹었네 라고 후회를 했답니다. 내가 다이어트 해야 하거든요. 오늘은 죽 하고 반찬으로 배추 계란 부침을 만들어 담아주었답니다. 배추도 값이 싸 이것저것 배추로 만든 요리를 만들어 보려..
비가 오려는지 더운 날씨에 중년이라 더욱 더위를 타는 것인지 매일 실수를 한가지씩은 어김없이 하게 되는군요. 내일 발행하려고 작성하던 중에 졸려 한숨을 자고 일어나서 보니 발행이 되어 화끈거리는 마음이랍니다. 이런 또 이런 실수를 하다니 도대체 대책이 없는 것 같은 나 미완성인데 실수로 발행 해놓고 느긋한 여유를 즐기다니 왜이러지? 깜빡깜빡하는 나 이러면 안 되는데 정신이 퍼뜩 들었어요. 댓글 다신 것을 보려고 열었다가 소스라치듯 놀라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왜이러는지.아직 치매는 아닐 테고 큰일이에요. 날이 더워서인가 라고 날씨 핑계를 대보려고 합니다. 새 송이는 길게 잘라서 반찬 만드는 것이 훨씬 먹기 편하더군요. 가로로 동그랗게 자르면 입안에서 씹게될때 돌아다니는 것 같아서요. 오늘은 새송이버섯을 계..
오랜시간이 지나도 처음시작할때 처럼 변함없이 한다면 좋으련만 가공식품도 마찬가지인지 처음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맛이 변한건지 아니면 첨가되는 재료가 달라진건지 하여간 맛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판매될때 맛살 맛있게 먹었었는데 어느날 점점 맛이 달라지는것 같더니 이제는 새로나온 마파람으로 김밥을 만들어야 맛있는것 같아요. 걍= 입맛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할까 봐요. 마파람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었어요. 재료 계란 4개/ 마파람 3줄/ 당근약간/ 새송이버섯 1개/ 양파반개/ 영양부추한줌/ 소금1티스픈/ 올리브유적당량/ 다진마늘 반티스픈/ 청주나 레드와인 1수저/ 계란을 걸름망에 걸러 놓았어요. 마파람을 삼등분으로 잘라 가늘게 찢어 놓았어요. 당근.양파.새송이 버섯은 곱게 채썰어 놓았..
헉헉 숨이 탁탁 막힌다고 표현할수 밖에 없는 쏟아지는 폭염에다 두어주간 흠뻑 내려진 장마비로 인해 습도가 장난이 아닌 날씨, 청년.노년 어른 아이 할것없이 ..아참 청소년도 힘겨운 열대야와의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네요. 습도라도 없으면 좋으련만 ㅠㅠㅠ무더위에도 새로운 새날의 힘찬 시작과 달려감을 쉬지않는 모든분들에게 부러움과 격려를 보냅니다. 세상 살아감에 자신의 살아온 삶의 뒤안길을 돌아볼때에 정말 후회없이 달려왔노라고 공언할자 있겠습니까. 하지만 딱 한가지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이 그 어떤일을 하건 그분야에서 무능력자로 멈추어 서있지 않고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 최고로 멋지고 당당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젊은이 이기 때문에... 젊음의 힘이 솟아날때에 꿈을 가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
날마다 기죽으시는분 계신가요? 저는 날마다 기가 죽는답니다. 한창 재미들여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함께하는 블로그 작성 하지만 블로그때문에 알아가는 많은것도 있지만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며 보게되는 주옥같은 내용들때문에 기가 죽는답니다. 여행.IT.요리.삶의지혜.많은정보 등등.. 어느것하나 외면할수없는 알토란 같은 정보의 글들이 올려지고 있는데 너무도 멋진 글솜씨와 멋진 작품들을 보노라면 저는 기가 죽을수 밖에 없답니다. 나도 멋진 작품성이 있도록 진실을 담은 블로그 작성하고 싶다는 엄청난 욕심이 솟아나게 된답니다. 오늘도 기죽어가는 마음을 추스리고 스스로에게 힘내라힘 이러면서 블로그 친구와 함께 한답니다. 딸의 도시락 반찬으로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 깻잎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계..
가장 썰렁한요리 코스트코에 가서 여려가지를 사왔었는데 집에와서 보니 왠 슬라이스 치즈를 2개나 샀는지 깜짝 놀랐어요. 그것도 작은게 아니라 식빵만한 길이의 치즈를 말이지요. 깜짝 놀랄수밖에 없는게 유통기한이 있는데 많아도 너무 많은 치즈라서 놀랐답니다. 앞사람의 치즈를 계산하시는분이 빠트리고 저한테 계산을 한거지요. 반품하러 가자니 한참을 가야해서 걍 마음을 바꾸어 건강에 좋으니까 열심히 먹으리라 결심하고 열심히 먹고 있는중 이랍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을때 만만한 요리재료가 있지요. 서민적인 요리재료이고 다양하게 이용되는 계란은 어쩌면 서민적인 재료라고 말하기도 좀 ... 계란한판에 칠 팔천원 비싼것은 이보다 더비싸졌어요. 손쉽게 사용하고 잘먹어 저도 아들에게 자주 만들어 준답니다. 자주 만들어 주는 계..
봄바람을 칼바람이라는 표현 쓰기에는 적절하지 않지만 체감하는 건 칼바람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네요. 생체 계절은 완연한 봄을 맞은 지가 오래인데 눈이 오고 강원도나 산간지대라면 그러려니 할 텐데 도심 한가운데인데 바람까지 불어 뼛속으로 바람이 휘이익 들어오는 듯하답니다. 한창때인 제 자녀들은 춥지 않다고 하는데도... 저만 그런지..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나버렸는지 순식간인 거 같아요. 아들딸이 아끼듯 귀한 시간의 삶을 살아줬으면 하는 바람을 가득히 품어 본답니다. 시간이 흘러 숯가마 다녀오면 개운함을 느끼는 나이 숯가마에 가면 많은 사람이 계란을 많이 사 먹더군요. 집에서도 구워보고 싶었는데 계란값이 비싸 망설였는데 홈플러스에서 세일을 하길래 사서 구웠답니다. 맛있는 구운 계란 장조림 구운 계란 만드는 ..
혹 이런실수 하신 적 있나요? 숯가마에서 숯불에 계란 굽다가 팡 ㅡㅡ 저는 창피하지만 이런 실수를 했었던 적이 있어요. 다행히 함께 찜질하는 분들이 이해를 해주시며 삶은 계란 껍데기를 깨트려 굽는 거라고 자세한 방법까지 알려주셨죠. 그 뒤로 계란 구워 먹는 거는 단념했답니다. 사 먹는 거로 방향 전환했어요. 어느 날 알게 된 구운 계란의 비밀 어떤 건 색소를 넣어 구운 계란 색을 낸 것이 있다는 소리에 아연실색 구운 계란 사 먹고 싶지 않아 사 먹는 거를 끊었답니다.... 숯가마 가는 거 좋아하시는 분 계셔요? 음.. 제가 듣는 무언의 대답은 아마도 숯가마는 여성분들이 좋아하실 거 같고 나이가 40대 50대 이상인 분들이 더 많을듯하고 요즘에는 피부에 좋다는게 알려져 예쁜 미녀.미남 분들도 즐겨 찾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