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6 (2)
언제나 배움ing
분단된 대한민국은 나의 조국 우리의 조국입니다. 6.25를 겪지 못했지만 몇 분 안 되는 역사의 증인은 지난날의 고난과 희생을 증언하며 생명을 바쳐가며 이룩한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외칩니다. 많은 희생으로 값을 치르고 이 자유를 얻었노라고 말입니다. 몸소 겪었던 역사의 증인은 하나 둘 왔던 곳으로 돌아가고 우리는 역사의 기록을 보며 선열의 흘린 피눈물과 희생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게 어디 겪은 사람만큼은 못하지요. 우리는 비록 반쪽이지만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며 불합리와 불협화음이 있을지라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반쪽짜리보다는 하나 된 통일 대한민국을 염원하며 살아갑니다. 통일을, 6.25 이후 수많은 북한의 침략과 살상을 민주주의 국가인 우리나라가 같은 민..
신이 내려준 선물 태평양 한가운데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이 바다 너머 깊은 수면으로 잠기는 듯하더니 어둠이 서서히 밀려와 온 주변을 감싸가고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듯 사이판의 바다는 뽐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닷가로 나가는 길목 오늘은 금요일, 리조트에서는 바비큐를 사 (저렴함) 드실 수 있고 사이판 원주민의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바다 너머로 해는 지고 그러나 리조트의 수영장은 물놀이 즐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사월 말의 사이판은 모기가 없어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한적함이 주는 평온이 오히려 또 하나의 휴식입니다. 사람은 사람과 부대끼며 사는 것이라 지만, 고요 속의 휴식도 또한 좋습니다. 금요일은 또 다른 밤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판매되고 있는 바비큐 도시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