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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볶음&조림

구수한 맛 [ 들깨가루 시래기 복음 ]

배움ing 2011. 8. 2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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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된 비타민 A 무청 시래기는 피부가 좋아하는 영양소가 많다지요.
무청은 무보다 월등하게 영양성분이 뛰어나 말렸다 먹는 것이
훨씬 좋다고 하더군요. 농축된 비타민, 
피부 미용상 비타민을 드시는 분이 많은데 비타민을 꼭 먹지 않아도
여려 종류의 채소에는 많은 비타민이 고루고루 들어 있어 
제철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군요.
무청 올겨울 김장할 때 꼭 말려두었다가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과거 무청은 채소가게에서 얼마든지 얻어다 말려두고 먹을 수 있었지만
요즘은 옛말이지요.
요즘에는 무청 값이 만만치 않은 가격이랍니다.
이제 주말농장에다 김장 무를 심어야 하는데 어휴
올해 김장 무를 제대로 키우게 될는지 모르겠어요.
농장 조건을 모르다 보니 배수문제를 생각하지 않아 비가 오면 한강,
내년에는 주말농장 하지 않고 베란다에 심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ㅇㅇㅇ여인님 은 베란다에 잘 기르시는데 저도 도전해보려고 해요.
삶아놓은 무청 시래기를 들깻가루 넣고 볶아먹었어요.

 

재료

무청 시래기 200 그램/ 들깻가루 2 수저/ 몽고간장 2 수저/ 들기름 3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 대파 약간/깨소금 반 수저/ 멸치육수 3 수저/

작년에 말려두었던 무청 시래기를 삶아
냉동실에 먹기 좋은 만큼씩 얼렸다가
꺼내어 조리한답니다.
분량의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놓은 다음


뚜껑을 덮고 중불에 김이 오르도록 해준 다음
살살 뒤적여 볶아주었어요.
간은 몽고간장으로 맞추어주고


깨소금을 넣고 섞어준 다음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시래기 볶음입니다.


배속 편한 나물 시래기 볶음이지요.
무청 시래기는 다양한 요리로 쓰임새도 많아
김장 때에 말리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이 들게 되더군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 김장거리들이 잘 자라
올해는 작년처럼 배추 파동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소비자의 생각이랍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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