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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더욱 맛있는 [꼬막 양념장 무침] 본문

반찬/나물&무침

가을이면 더욱 맛있는 [꼬막 양념장 무침]

배움ing 2010. 10. 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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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들의 조국을 이야기할때는 아침의 나라 라는
최고의 아름다운 표현과 또한 어김없는 찬사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마음을 통해서도 박수갈채를 아낌없이 받았던 우리들의 조국이지요.
발전과 발전으로 얻어진 많은 것들이 있지만 잃은것도 많지요.
편리함을 찾아 사는게 몸에 배여버린 저또한 자연훼손에 많은 흠집을 
내었겠지만 바다도 오염 산천도 오염 대지도 오염
많은 부분들이 과거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잃어버린 후유증으로 
우리의 먹거리에도 예전과 다른 걱정 아닌 걱정이 더해졌지요.
예전에는 풍요로움으로 넘치듯 풍성한 수산물도 쉽게 많이 사먹을수 있는 
수산물 이었는데  동태도 칼치도 홍합도 이 꼬막도 모든게 다 비싸져서
서민의 가까이에 있는 식품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요즘 물가이지요.
나의 가족들은 비싼줄도 모르고 꼬막 맛있다는 이야기는 자주 한답니다.
맛있게 먹는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나의 남편이 꼬막 이야기를 엄청 많이해서 
꼬막을 사가지고 와서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재료

꼬막 50개/

쪽파6개/당근 3분의1개/양파반개
몽고간장6수저/깨소금1수저/참기름1수저/고추가루1수저/

꼬막은 소금조금 뿌리고 바락바락 비벼서 씻어놓고 끓는물에 소금조금넣고 꼬막을
삶아주어요.
아!!!!!하고 꼬막이 입을 벌릴때까지요.


꼬막이 입을 벌리면 건지기로 건져내어 껍질을 한개씩만 따 버리고
분량의 양념을 넣고 당근.양파.쪽파를 잘게 다져 양념과 함께 섞어놓아요.


밭에 심어놓은 상추를 이럴때 사용할려고 씻어 옹기에 올려놓고
그위에 꼬막을 펴 놓았답니다.


준비해놓은 양념장을 커피수저로 떠서 꼬막위에 올려 놓으세요.
고루고루 양념을 올려주시면 완성이 된답니다.


참 간단한 꼬막 무침이지요.
가격만 좀 싸게 살수 있으면 좋으련만 왜이리 비싼지
어찌 된일인지 산지가 더 비싼듯 하답니다.
1박2일 팀이 갔던 벌교의 꼬막양식장 에 가기라도 해야할거 갔답니다.
많이 만들어 주고 싶은 생각때문에
도대체 어느때 어느시기가 한창인 계절인지................
미소짓는 일들이 많아 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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